전체 글 4

失職...

금요일 그게 중요하군... 그 중요한 직장을 놓아버리고 몇 번째의 주말인지 모르겠다. 가을이 익어 놓아버리고 겨울이 지나 봄이 왔단다. 중요하다. 직장보다는 돈 벌이가 중요하군.. 누가 대신 밥 값을 주는 것도 아니니, 또한 식구들이 있으니... 돈 벌이를 해야 되는군... 돈 벌이에 의욕이 없는 것은 아니나 자꾸 내 나이를 잊어버리는 것 같아 스스로도 가소롭군... 나는 자꾸 누군가가 그리워진다. 그리운 누군가가 보고싶어 도시로 가고 싶은가... 또 내 나이를 잊어버리는 것 같아 가소롭군... 말을 하지 않으니 좋군... 근데 생각이 얽히니 후회되는군... 말도 없고 생각도 없는 건 중들쯤이나 되어야 할 수 있는 건가보다... 얼마전 잠시 봄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는게 보였는데... 그게 언제 핀건지 기..

카테고리 없음 2022.05.06